결혼하기 전엔 콩깍지에 가려져 안보였던 다툼들이 있었던거 같아요.
근데 그떄마다 저도 많이 화가 났지만 제가 좀 타일렀어요.
와이프가 결혼 전 또 이런저런건 저를 잘 이해해 주는 부분들도 많아서 그냥 이건 내 몫인가 보다 그렇게 생각했죠.
근데 대화를 꺼내기 싫어요.
그냥 문제 생길때 싸우고 마는게 낫지 이걸 대화로 끌어내면 그냥 싸움이 되고 그러면 와이프는 이번일 말고 그 전 일들을 모두 다 엮여서 모든게 다 엮여있고, 모든게 다 내 잘못이다. 이렇게 말할거예요..
저는 그게 지치고 돌아버리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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