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4일 월요일

처음으로 성당에 가보려고 할때..

성당.... 복잡한거 없습니다..
그냥 가시면 됩니다..
보통 토요일 미사와 일요일 미사 있는데
좀 활발한 분위기를 보고 싶으시면 중고등부 미사에 나가보세요.
규모가 있는 곳은 아이들이 오르간이 아닌 신디부터 드럼 치면서 신나게 노래 합니다.
그래서 중고등부 미사이지만 그 밝은 분위기 때문에 일부러
학생미사 오시는 어른들도 많습니다.

그외 좀 더 성당의 근엄한 오르간과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일요일 오전 대미사(본당마다 다르나 보통 10~11시 사이)를 가시면 됩니다.

간다고 누가 누구냐고 어떻게 왔냐고 물어보지 않습니다.
그냥 가셔서 자리에 앉아 계시면 되고 처음이시면
맨 뒷줄 구석에 앉아서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미사 끝나고 혹은 시작 전에 수녀님 왔다갔다 하시면
수녀님께 처음 왔다면서 성당 다녀보고 싶다는 말 하면
반갑게 맞이해 주실겁니다.
신부님은 보좌신부님 아니면 초면에 말 붙이기가 어렵더라구요ㅎㅎ

아참.. 미사중에 청년부 미사도 있습니다.
보통 미혼의 20~30대의 청년들이 모여서 미사하는 시간대도 있으니
가신다는 성당에 가셔서 알아보세요.
사무실 가서 물어보셔도 되고 성당 주변 게시판 같은곳에 미시시간 안내 붙어 있으니
그거 참고 하셔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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