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 보면
어떤 성격이 나타났을때, 아 외동이라서 그런거구나 하고
그 성격을 외동이라는 것과 끼워맞춥니다.
다시 말해서
그 사람의 어떤 성격이 어떤 과정을 겪음으로 인해 발현이 되는 건지는
전혀 관심없이 오직 외동으로만 연관시킨다는 겁니다.
다르게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운동하는데 힘이 들어 -> 너 살쪄서 그래
땀이 너무 많이 나 -> 너 살져서 그래
모기가 나만 물어 -> 너 살쪄서 그래
살이 쪄서가 아닌 심장이 안 좋아서 운동하는데 힘이 들 수도 있고
체질상 다한증 증세로 인해 (마른 사람의 경우에도) 땀이 많이 날 수 있으며
유독 모기가 좋아하는 다른 요소가 있을 수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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