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8일 목요일

주말에도 집에 가기 힘든 곳으로 발령남!

오랜기간 서울생활하다 여기 오니까 정말 감옥이 따로 없어요. 여기서 평생 살던 분들은 서울서 살아봤자 뭘 더하냐 하는데 내가 무언가 하고싶고 먹고싶은게 있을때 바로 할수없는 제약이 생긴다는거(최소한 주말까지 기다려야죠. 그리고 심지어 일자가 정해져 있는 일의 경우 짤없이 포기해야 되구요), 지인들 만나러 가려면 3시간이나 버스타야되는거, 대중교통 없다시피한거, 저녁9시만 되면 술집말고는 열려있는 가게가 없는거... 학연지연혈연 따져가며 만나는 문화, 외부인에 대한 텃세, 별거 없는 도시에 대한 이해할수 없는 애향심 등등 (솔직히 말로 할수 없을 정도로 많아요) 이 모든게 다 스트레스입니다.

결론은 전 원래 더 높은 급수 시험 준비하던거 계속 준비해요 여기서 미친듯이 야근하던 부서에 있어서 이전에 대기업 다닐때보다 공무원이 낫다고 느끼지도 않고요. 다시 서울로 가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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